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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광맛집

[2025 봄] 서울·경기 걷기 좋은 여행지 TOP5 (무료 입장+유모차 정보까지)

by myflying 2025. 4. 18.

봄은 걷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. 따뜻한 햇살과 꽃향기 속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풀고, 몸과 마음을 정돈할 수 있는 시간이죠. 오늘은 2025년 봄 기준, 서울·경기도에서 걷기 좋은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.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위해

주차 정보, 입장료, 유모차와 킥보드 이용 가능 여부, 쉴 곳, 주변 맛집

까지 정리해드리니 끝까지 읽어보세요!

 

1. 서울 안산 자락길 – 도시 속 자연의 품에 안기다

서울 안산 자락길

 

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 자락길은 전 구간이 나무 데크로 연결된 친환경 산책로입니다. 약 7km 구간으로 걷는 데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, 유모차도 문제없이 진입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.

 

  • 주차: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공영주차장 이용
  • 입장료: 무료
  • 킥보드: X (안전상 제한)
  • 쉼터: 전망대, 벤치 다수
  • 맛집: 도보 5분 거리 ‘한옥집 김치찜’

 

2. 경기 양평 세미원 + 두물머리 – 물과 꽃의 산책길

 

북한강을 따라 걷는 두물머리~세미원 코스는 연꽃 정원과 강변 풍경이 어우러져 힐링 그 자체입니다. 봄꽃이 만발하는 4~5월에는 특히 인기가 높으며, 왕복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.

 

  • 주차: 두물머리, 세미원 전용주차장 (유료)
  • 입장료: 세미원 5,000원 / 두물머리 무료
  • 킥보드: 가능 (두물머리 구간)
  • 쉼터: 강변 벤치, 세미원 내부 쉼터
  • 맛집: ‘두물머리 나루터국수’

 

3. 서울숲 – 도심 속 자연과 감성이 흐르는 곳

 

 

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은 서울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며, 다양한 테마공원과 예술 공간이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 스팟입니다. 자전거와 킥보드, 유모차 모두 이용 가능하고 꽃 피는 4~5월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죠.

 

  • 주차: 공영지하주차장 (시간당 1,000원)
  • 입장료: 무료
  • 걷기 시간: 약 1시간 (자유롭게 코스 선택 가능)
  • 쉼터: 피크닉존, 숲속 벤치, 공원 카페
  • 맛집: ‘연남방앗간’, ‘아날로그가든’ (성수동)

 

4. 일산 호수공원 – 호수를 따라 걷는 감성 산책

 

 

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호수공원은 도심형 걷기 여행지의 정석입니다. 인공호수를 따라 약 4.7km의 산책로가 펼쳐지며, 봄철 벚꽃과 유채꽃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봄 여행지로 꼽힙니다.

 

  • 주차: 공영주차장 넉넉함
  • 입장료: 무료
  • 소요 시간: 1시간 30분 내외
  • 유모차/킥보드: 가능 (단, 어린이 보호구역 유의)
  • 맛집: ‘유림쌈밥’, ‘일산 국밥집’

 

5. 남양주 물의정원 – 꽃과 강변이 만나는 힐링 명소

 

 

북한강을 따라 조성된 물의정원 산책로드넓은 꽃밭과 강변 정취가 어우러지는 봄철 대표 걷기 코스입니다. 봄이면 유채꽃과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며, 강변 벤치에 앉아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죠.

 

  • 주차: 무료 전용주차장 있음
  • 입장료: 무료
  • 소요 시간: 약 1시간
  • 유모차/킥보드: 가능
  • 쉼터: 나무 그늘, 정자, 전망 벤치
  • 맛집: ‘황금쌈밥’, ‘북한강 초계국수’

마무리하며

멀리 떠나지 않아도, 우리는 가까운 곳에서 충분히 자연과 감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. 오늘 소개한 다섯 곳은 가족, 연인, 친구 누구와 함께 가도 좋은 걷기 여행지입니다. 이번 주말, 편한 신발과 마음만 챙겨서 힐링 걸음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?

“걸으면, 보이기 시작한다.”